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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제대로 알기_2. 펀드 VS 주식 VS ETF 비교

 

이전 포스팅에서 ETF의 정의와 장,단점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TF는 투자분야가 다양하고, 분산투자가 가능하며 소액투자가 가능한 투자 상품입니다. 또한 운용보수와 수수료가 저렴하며,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는게 ETF의 대표적인 장점들 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ETF가 펀드와 주식 등 다른 투자자산과 비교 했을 때 어떠한 장, 단점들이 있는지와 거래방법, 거래시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 차

1. ETF의 정의

2. ETF의 장·단점

3. 펀드 VS 주식 VS ETF 비교

4. ETF 거래방법

5. ETF 거래시 유의사항

 

 

 

 

3. 펀드 VS 주식 VS ETF 비교

(일부 개인적인 견해가 들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환금성 / 유동성 / 결제주기

ETF와 주식은 매도하면 영업일 기준으로 2일 후에 증권계좌로 돈이 입급 되지만, 펀드 환매에는 보통 영업일 기준 보통 3~5일 후에 계좌로 입금이 됩니다. 또한 ETF와 주식의 경우는 매도 후 다른 종목의 재매수가 가능하지만 펀드는 매도 후 T+3일 계좌에 돈이 입금되기 전까지는 거래가 불가능하며 매수에도 보통 T+2일이 소요가 됩니다. 펀드는 환매기간까지 고려한다면 재투자에 총 5일이 걸린다는 점에서 주식과 ETF에 비해 자금의 유동성과 환금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운용보수 / 수수료 / 세금

ETF는 펀드와 비교 했을 때 운용보수가 굉장히 저렴 합니다. 주식형 펀드의 운용보수는 평균 1.2%이고 ETF의 평균 운용보수는 0.36%로 펀드의 보수가 약 3배 정도 비쌉니다. 그리고 펀드는 90일 이내 환매 시, 이익금의 약 50~70%를 수수료로 가져갑니다. 주식과 비교 했을 때에도 주식은 운용보수는 따로 없지만 증권거래세가  0.3% 부과 됩니다. 반면 국내 주식형 ETF는 주식 거래세를 내지 않습니다. 

 

 

(3) 거래방법 / 장중거래 / 접근성

 

ETF와 주식은 컴퓨터나 핸드폰의 HTS, MTS를 통하여 장중에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접근성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펀드는 판매사를 직접 방문하여 펀드에 가입해야 합니다. e-클래스 펀드의 경우 인터넷으로 가입이 가능하지만 펀드는 환매기간이 있어 주식이나 ETF처럼 장중 실시간 거래가 불가능 하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4) 수익률 / 원금보장 / 투자기간

 

ETF는 주식과 달리 어느 특정기업의 주식이 아닌 코스피200, 코스닥150, S&P500 등의 지수와 특정섹터(테마) 종목을 최소 10개 이상 묶어서 구성 됩니다. 지수 추종상품 이다보니 시장평균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장기투자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의 개별종목처럼 큰 수익율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펀드에서도 인덱스펀드는 시장평균 수익률을 목표로 하며, 액티브 펀드는 시장수익률 이상을 추구합니다. 

 

 

 

펀드 VS 주식 VS ETF 비교

 

 

더 벌고, 지키고, 잘 굴리자.

 

전설의 바빌론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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